대한구강보건협회(이하 구보협)가 지난해 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된 박용덕 회장을 필두로 제26대 집행부의 출범을 알렸다.
구보협은 지난 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 및 2025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용성 고문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은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되는 전환점의 해로서 새로운 정책 환경과 사회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민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력을 더욱 강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로 박용덕 회장이 향후 3년간 임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조자원 부회장이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김성훈 총무이사가 부회장, 김석범 이사가 총무이사로 각각 지명됐다. 아울러 궁화수 감사가 신임 의장, 장원종 부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차기 회장 선거의 경우, 더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치기 위해 내년 제59차 정기대의원총회로 연기해 실시하기로 했다.
이어 2025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와 2026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구보협은 지난해 찾아가는 구강건강 교실과 학술대회 등 각종 교육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더불어, 튼튼이 마크 인증 참여 기업이 10개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흑자 재정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구보협의 핵심 사업인 ‘튼튼이 마라톤’은 오는 4월 5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박용덕 회장은 “지난 25대 회장 취임 당시 구보협의 재정 자립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대한 숙제를 안고 굉장히 분주히 노력해 왔다”며 “구보협의 재정 자립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지속 협의를 거치는 등 지속 노력하겠다. 뜻깊은 행사인 튼튼이 마라톤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독려했다.
아울러 시상식에서는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작품 공모전 시상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길종선 원장과 김순옥 교수가 수상했으며, 김성훈 총무이사는 구보협 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치주질환 10년간 다빈도 1위 국민병’을 주제로 열린 '2025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7개 작품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대상의 영예는 김준영 씨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김효곤 씨, 은상은 정준후 씨, 동상은 이상희 씨, 쏘니케어상은 강신우 씨가 수상하는 등 총 16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