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학과 학생 수업 복귀를”
한의협, 담화문 발표

  • 등록 2001.1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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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회장 崔煥英)가 전국 한약학과 학생들에게 수업복귀를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한의협 전국 시·도 한의사회장은 지난 1일 시도지부장협의회를 열고 한약학과 학생들의 수업복귀를 바라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한의협은 담화문에서 “한약학과가 (양)약학대학내에 설치되기는 했지만 멀지않은 장래에 스스로 독립하고 정통적인 한약전문인인 한약사로서 우뚝 서게 될 날을 기대하며 이를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협은 또 “올바른 한약사 제도 정착을 위해 이를 저해하는 어떠한 세력과도 투쟁할 각오가 되어있으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한의약의 정통성을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한의협은 전 한의계가 한약사의 업권과 신분의 법적보장, 직능과 직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약학과생들이 계속 폐과와 유급입장을 고수하는 것은 유감스런 일이라며 학생들에게 학교로 돌아갈 것을 진심으로 권고하는 동시에 한의계의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구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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