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덱스, 동북아 허브 전시회로”
조직위 간담회…6월 27~29일 코엑스서
총 219개 업체·804개 부스 ‘역대 최대’
SIDEX 2008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준비상황 등을 설명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용식 사무총장, 정철민 조직위원장, 임학래 조직위원장.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및 종합학술대회(SIDEX 2008)가 오는 6월 27일과 29일 3일간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종합학술대회는 ‘溫故而知新(From the Basics, To the Brighter Future)를 주제로 28일과 29일 양일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다.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송종영) 전시회와 통합된 뒤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최남섭 집행부가 출범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여서 조직위원회가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IDEX 2008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시내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행사 준비상황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에서 139개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해 531개의 부스가 마련되며, 해외에서도 16개국에서 40개 업체가 70개의 부스를 마련, 총 219개 업체, 804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장소는 지난 2006년 대회보다 약간 줄긴했으나 조직위원회는 2006년과 비슷한 인원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6년에는 전시등록이 4005명, 학술대회 등록이 4914명 등 총 8919명이었다.
조직위원회는 “이전 전시회와 큰 차별성은 없지만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 신경을 썼다”며 “전동칫솔, 치약, 가방, 중식 등 16만6000원 상당의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정철민 시덱스 조직위원장은 “전체 치과의사들이 시덱스는 서울지부가 하는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학술대회나 전시회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회인 시덱스가 명실상부한 동북아 허브 전시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조직위원장인 임학래 치재협회 부회장은 “양보다 질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덱스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특화된 시덱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식 사무총장은 “전시회 장소가 공사관계로 줄었지만 학술강연장은 상당히 쾌적할 것”이라면서 “해외 유명전시회와 교류를 통해 홍보를 계속하고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본부장인 김 덕 학술이사는 “전시장과 학술대회장이 다소 떨어져 있지만 독립된 공간이 확보돼 집중해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학술 강연 뿐 아니라 와인, 골프, 설득심리학, 피부관리 등의 오픈 강좌도 준비해 스탭들과 업체관계자들도 들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학술대회는 권긍록 교수, 박만규 원장, 함병도 원장이 진행하는 3개의 라이브 서저리를 비롯해 시린이의 처치, 상악동의 모든 것을 주제로한 패널토의와 심포지엄 등 기본에 초점을 맞춘 강연을 비롯해 최신경향과 심화된 내용까지 아우르고 있다.
전시회 기간동안에는 6월 27일에 개최되는 서울 나이트(Seoul Night) 행사를 비롯해 폐막식 경품행사 등의 이벤트행사와 각 업체에서 진행되는 이벤트가 다양하게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서울지부는 내년도 시덱스를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대서양홀과 컨벤션홀에서 개최하기로 이미 계약을 마쳤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서병인 비스코 사장 모교서 명예박사 수여
“연구중심·사회기여 경영 철학”
서병인 비스코 사장이 모교인 성균관대에서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성균관대학교는 지난달 17일 자연과학캠퍼스 화학관에서 서정돈 총장, 류덕희 총동창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서 사장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서정돈 성균관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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