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건보공단, 지하철역 등서 건강상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지하철역 등 주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장소에서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강남서부지사 등 6개 지사에서는 관할 보건소 등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지하철역 등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건강과 관련한 건강 상담 등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제공했다.
제공되는 서비스 내용은 혈압 측정, 골밀도 측정, 혈당측정, 전문 간호사의 치매예방 상담과 청소년 우울증 상담, 식생활 개선 상담 등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황사마스크 배부 등 황사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또 무선 인터넷을 활용한 이동 민원실을 운영해 건강보험과 관련한 의료기관 이용안내, 건강보험료 등에 대해서도 상담했다.
공단 관계자는 “향후 공단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연계로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 시너지 효과를 증대하고, 건강증진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