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 대의원들이 201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광주 유치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열린 치협 총회에서 배웅 광주지부 회장을 비롯한 광주 대의원들은 광주 유니버시아드 광주 유치 관련 이동 간판을 설치하고 홍보물을 총회장에 배포해 눈길을 끌었다. 홍보 효과는 그대로 나타나, 타 지부 대의원들은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 신청을 한 도시가 광주 말고 또 어디냐, 개최지는 언제 결정되냐”는 등의 질문을 즉석에서 묻기도 했다.
배웅 광주지부 회장은 “치과계의 가장 큰 행사 중에 하나인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홍보를 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다소나마 유치에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