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계 난국 함께 극복”, 지훈상 병협 회장 치협 방문

  • 등록 2008.05.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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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 신임 회장에 당선된 지훈상 신임 병협 회장이 취임 인사 차 치협을 방문, 이수구 협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보건의료계 전반에 걸친 현안 논의와 양 단체 간의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훈상 신임 병협 회장은 “최근 조류 독감, 광우병 파동 등으로 정국이 매우 어수선하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보건의료계 단체 간의 협력이 중요한 시점으로 치과계와 병원계가 함께 어려운 난국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에 이수구 협회장은 “최근 주수호 의협 회장과도 면담을 통해 보건의료계 전반에 걸친 문제점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쳤다. 의협과 더불어 보건의료계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병원계도 함께 힘을 모아 난국을 헤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 협회장은 “최근 광우병 파동으로 국내 정세가 매우 불안하다”면서 “보건의료계가 나서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이에 대해 지훈상 병협 회장은 “협조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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