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회(회장 김여갑)가 빠르면 올해 안으로 영문학회지를 발간할 것으로 보인다.
치의학회는 지난 12일 치협 회관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영문학회지를 올해 12월 안으로 발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8~10편의 원고를 수집해 성공적인 발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치의학회 영문학회지가 발간되면 우선적으로 학술진흥재단에 등재시키고 최종적으로 SCI에 등재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다음달 12일과 13일 양일간 오크밸리에서 분과학회협의회 및 임원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울러 연수회 난립문제에 대해 논의하면서 해결 방법으로 ▲대학 등 제도권 내로 흡수하는 것 ▲연수회의 교육 실태 조사 ▲치의신보에 게재된 광고에 대한 스크리닝 ▲보수교육 인증제 등에 대한 의견이 거론됐으며, 차후 열리는 워크숍에서 좀더 논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학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술(각종 치료 포함) 동의서 등의 양식을 파악해 회원들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지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