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부(회장 조세열)는 지난 13일 전주기전대학 대강당에서 500여명의 치과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제19회 치아의 날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도청과 금연협약식을 갖는 등 지역 시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전북지부의 노력을 홍보하는 뜻 깊은 순서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오전에는 선착순으로 신청한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sharpening 핸즈온 코스가 진행됐다.
또 양내윤 유머경영연구소장이 ‘신명나는 재미와 즐거움이 함께하는 일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치과가족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오후행사에서는 치과의사, 직원, 기공사들이 장기자랑을 펼쳐 흥을 돋웠으며, 역시 치과의사, 직원, 기공사들을 대상으로 해피스마일 선발대회를 열었다.
해피스마일 선발대회의 수상자로는 박수희 치과위생사(미소모아치과의원), 고혜미 치과위생사 (장동호치과의원), 이길순 치과위생사(좋은얼굴치과의원)가 각각 금, 은, 동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난타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이뤄진 ‘함께하는 놀이마당’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교 대항 치아사랑 그림대회 시상 및 수상작 전시가 있었으며, 헌혈행사, 전북도청과 금연협약식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도 마련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조세열 회장은 “올해는 전북도청과 금연협약식을 맺는 등 지역민의 구강건강에 더 도움이 되는 치아의 날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치과인의 축제인 치아의 날 행사에 더 많은 치과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