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5월 의료관광협회(Medical Tourism Association, 이하 MTA)와 MOU를 체결한 후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의 국제 마케팅 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MTA의 자문위원과 의료의 질 관리 위원을 맡고 있는 진흥원 이신호 산업지원본부장은 “2007년도에 75만명의 미국 환자가 해외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했으며, 그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제 미국 민간의료보험사도 해외의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는 지난 9일부터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의료관광회의에 대규모 해외환자 유치단을 파견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