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입·장기미납 회원 해소 온 힘”
4월 학술대회·회무 전산 프로그램 협조 당부
지부 총무·재무이사 연석회의
원활한 회무 추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미가입 및 회비 장기미납 회원 해소를 위한 건설적 논의가 진행됐다.
각 지부 총무·재무이사 연석회의가 지난 16일 오후 4시 30분 대전 유성구 스파피아호텔 3층 국화홀에서 개최됐다.
총무 및 재무 관련 주요 협회 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이에 대한 각 지부 관련 이사들의 조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석회의에서는 ▲미가입 회원 입회방안을 비롯 ▲치과의료전달체계 확립 관련 활동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 ▲현금영수증 발급 관련 안건 등 치과계 중점 현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연석회의에서 유석천 치협 총무이사와 한문성 재무이사는 오는 4월 개최될 치협 학술대회와 관련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치협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미가입 및 회비 장기미납 회원과 관련해서는 회원 보수교육 시 미필자에 대한 처벌 엄격 적용, 치협 홈페이지 치과의사 전용 사이트 출입제한, 미가입 회원 AGD 취득 불가 등의 실질적 정책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해 치협이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석천 총무이사는 “협회가 하는 모든 정책이 회원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진행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집행부에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각 지부 임원들도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한문성 재무이사는 “지부나 협회나 마찬가지로 현재 회비 미납 회원 때문에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 연석회의에서 이 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해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특별 참석한 박영채 정보통신이사는 협회 회무 전산 웹 프로그램(KDA Office)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박영채 이사는 “협회 회무 전산 프로그램은 웹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접속해 회비 납부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적극 활용하면 지부 회무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