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OUT” 유디 규탄 시위 전국 확산(7면)

  • 등록 2011.08.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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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장은 또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지금은 회원들이 협회에 힘을 모을 때”라며 “회원들도 협회가 무엇인가 해주기를 바라기 전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진료 외에도 치과계의 전체적인 흐름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은평구회는 22일을 시작으로 잠정적으로 26일까지 점심시간을 이용해 집회를 벌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22일을 기점으로 해 각 지부 중심의 전국적 시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집회가 예정돼 있는 지부 및 구회, 분회가 다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지부는 지부차원에서 수원의 3개 유디치과 지점 앞에서 집회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각 분회에도 동참할 것을 협조 요청했다. 각 지부에서도 “빠른 의견 수렴 후 동참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디치과는 전국 각지의 개원의들이 유디치과 규탄 집회에 나서자 이를 방해하는 등의 대응에 나섰다. 유디치과 제주점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한 달간 본인들의 유디치과 앞에서 집회를 한다고 관할 경찰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유디치과 시위 목적은 장소선점”이라고 밝혀, 개원의들의 집회를 방해 또는 사전 봉쇄하려는 노림수가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특별취재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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