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도복지관서 진료봉사
조선대 치과병원·치전원 가톨릭 학생회
조선대학교 치과병원과 치의학전문대학원 가톨릭 학생회(지도교수 김동기·손미경)가 지난달 20일~21일 이틀간 제54차 하계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조선대 치과병원과 치전원 가톨릭 학생회 동문 그리고 교육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진료봉사는 손미경 교수를 단장으로 전공의 5명을 포함해 학생 45명으로 구성됐다.
목포 명도복지관에서 이뤄진 이번 진료봉사에서는 이틀에 걸쳐 모두 150여명의 환자들에게 구강보건교육을 비롯, 스케일링, 충치치료, 발치 등의 치과치료를 진행했다.
목포 명도복지관(관장 제라딘 라이안 수녀)은 성골롬반외방선교수녀회의 기본사명을 바탕으로 장애를 가진 모든 사람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함께 하는 사회를 이루는데 이바지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목포시 산정동에 지난 1992년 설립돼 지금까지 많은 지역 장애우들의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