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모 네트워크 기공소 ‘무면허자 고용’

  • 등록 2011.09.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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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모 네트워크 기공소  ‘무면허자 고용’
독산동 기공소 압수수색서 3명 적발

  

U모 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치과기공소에서 무면허자를 고용한 혐의가 사실로 드러났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달 25일 U모 네트워크에 보철물을 공급하는 서울 독산동 A치과기공소를 조사한 결과 이곳에서 일하는 치과기공사 중 3명이 면허가 없는 무자격 기공사임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독산동 A기공소는 U모 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치과기공소 3곳(서울 가산동, 독산동, 인천 작전동 소재) 가운데 한 곳으로 경찰이 지난달 16일 보철물에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 ‘베릴륨(Be)’을 기준치 이상 사용했다는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날 압수수색 과정에서 면허가 없는 무자격자까지 기공물 제작에 참여시킨 정황도 목격돼 함께 연행됐었다.


적발된 무자격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보철물 제작 작업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고 보조 업무만 했을 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추가 조사를 통해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드러날 경우 형사 입건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취재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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