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 36명 진료봉사
조선치대·치전원 총동창회
조선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조형수)는 지난달 28일 담양읍에 있는 ‘빛고을 공동체’ 장애인시설을 방문, 진료봉사를 통해 온정을 나눴다.
이날 동창회는 이동치과 진료차량(조선대치과병원)과 이동식 진료체어 2대를 준비해 시설에 있는 지체 지적 장애우 36명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봉사에는 동창회 임원과 조선대 치전원 가톨릭 학생회 학생, 치과근무 치위생사가 함께 참여해 치과 검진을 비롯해 잇솔질 교육, 스켈링, 충치치료, 틀니 수리 등 진료봉사를 펼쳤다.
동창회는 또한 임원들이 기증한 칫솔을 시설에 전달했으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시설에 있는 장애우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