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야! 더 많은 시간 함께 하자”
전북치대 8회, 졸업 20주년 행사
전북치대 8회 동기회(회장 소병수)가 지난달 24일 전주 토다이에서 졸업 20주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광엽 전북대 치전원장과 박병건·이광원 교수, 임익준 동문회장, 주훈 동문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석한 20여명의 동기는 학창시절 사진을 보면서 추억을 함께 공감하고, 현재의 시간을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인생 의미를 나눠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기회는 또 졸업 20주년의 의미를 새겨 기금을 마련, 모교와 동문회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송광엽 치전원장은 학교의 변화 및 발전된 모습을 설명하고 “졸업 후에도 학교에 대한 무한한 관심을 가져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임익준 동문회장은 “친목과 화합을 위한 동문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소병수 동기회장은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적응해 10주년 행사를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20주년을 맞아 인생의 중년이 됐다”며 “앞으로 인생을 함께 나누는 돈독한 관계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