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동의 = YES’는 명백한 현실

  • 등록 2014.05.27 13: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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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 손자병법-정기춘 원장의 매니지먼트 스토리 (경영 + 이야기) 10

아무리 좋은 치료 계획과 진단이 제시된다 하더라도 환자의 동의가 없다면 아무것도 이루어질 수 가 없습니다. 환자의 ‘예스’가 있어야만 치료의 시작도 환자의 관계도 지속될 수 있는 것이지요. 따라서 ‘환자의 Yes = 치료 동의 = 치과의 이익’이라는 등식이 성립될 수 있습니다. 결국 치과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치과 팀이 갖추어야 할 요소 중 중요한 하나가 바로 ‘치료 동의를 위한 준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료 동의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은 팀 전체의 의사소통 기술입니다.


의사 소통 기술(verbal communication skill)은 치과 팀이라면 누구나가 배우고 지속적으로 익혀야 할 분야입니다. 의사 소통 기술은 환자와 좋은 관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에 관해 치과 팀원의 enhance professional verbal skill (치과에서 필요한 말 맵시 및 기술)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소통 기술도 임상 기술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치과는 기술적인 훈련 위주의 교육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이런 교육을 받아 온 치과의사나 직원들은 심리 및 감정적 측면이나 대인 관계 기술에 전문적인 능력을 갖추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드라마틱하게 향상된 임상 기술에 비해 상담 기술이나 응대 기술은 크게 진보되지 않았습니다. 그저 같은 방식으로 응대, 같은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상담 기술은 진보 되어야 합니다
오늘날의 소비자 = 환자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계속 진보하고 있습니다. 정보가 없는 사회에서는 ‘무지한’ 상태였지만 많은 정보를 갖춘 소비자 = 환자는 이제 ‘무서운’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더욱 현명하게 지출하려고 합니다. 여기에 정보에 밝은 소비자들은 더욱 현명한 판단을 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임상기술 못지 않게 대인관계 기술의 진보가 필요합니다. 의사 소통의 기술 밑 상담 기술은 임상 기술 못지 않게 지속적으로 갈고 닦아야 할 분야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의 실패는 곧 비즈니스 실패로 나타난다
대인관계 성공은 곧 자신의 비즈니스 성공을 뜻하고 대인관계 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의 실패는 곧 비즈니스 실패로 나타납니다. 결국 치과에서 커뮤니케이션은 곧 생산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이 글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기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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