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회장 직선제 도입을 위한 후속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지부는 지난 3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장 선거를 기존의 대의원제에서 직선제로 변경하는 회칙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원활한 선거를 위해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월 22일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차기 직선제 회장 선거를 위한 중요한 걸음을 시작했다.
대구지부는 지난 5월 3일 제2회 정기이사회에서 집행부와 각 분회로부터 위원을 추천받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9명을 선임한 바 있다. 위원장엔 김성수, 부위원장엔 홍낙원, 간사에는 박준철 원장이 선임됐다. 위원으로는 박상락·민경태·박관식·김두열·최상희·김성학 원장이 임명됐다.
선관위는 앞으로 회장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감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