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지부(회장 홍국선)가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를 규탄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전남지부는 지난 7월 26일 이사회를 열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전남지부는 일본정부가 수출규제 조치를 철회하기 전까지 전 회원들을 독려해 치과계에서 비중이 적지 않은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향후 일본의 경제보복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회원들의 치과병·의원에 불매운동 포스터를 배포, 게시를 권유하는 등 대대적인 캠페인도 전개할 방침이다. 또 치과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일본제품과 대체품 목록도 함께 정리해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남지부는 회원 뿐 아니라 타 지부 및 치과대학 등과도 협력해 치과인들이 치과제품을 포함한 광범위한 범위까지 동참하는 불매운동을 함께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도 강구할 방침이다.
홍국선 회장은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로 인해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국민들과 함께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회원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