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 수상

2023.02.15 10:32:24

공공기술 사업화로 임플란트 상용화 공적 인정
매출 신장, 정규직 대거 채용 일자리 창출 기여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공공기술 사업화를 통한 치과용 임플란트 상용화에 성공한 공적을 인정받아 최근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 주관한 ‘2022년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16일 대전시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됐다.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은 연구개발특구 내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시상하며 ▲연구개발특구 발전 유공 ▲공공기술사업화 우수사례 등 2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날 시상식에서 메가젠은 ‘공공기술사업화 우수사례’ 부문의 대상 수상자 3곳 중 1곳에 선정됐다.


메가젠은 경북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임플란트 구멍 형성 가이드 템플레이트 및 그 제조방법’을 이전받아 기술사업화를 통한 치과용 임플란트의 상용화에 성공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높은 매출 신장과 더불어 지난해 신규 직원 총 223명을 정규 채용함으로써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가 높이 평가됐다.


그 밖에 대상 수상자로는 인포카, 에스와이피가 있었고, 우수상은 피코파운드리, 올릭스, 한국전력정보, 소울머티리얼, 씨티셀즈, 기술과가치 등이 각각 수상했다.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은 특구 내 기술사업화 핵심주체의 기술사업화·네트워크활성화 노력·성과에 대한 시상을 통해 공공 기술사업화의 동기를 부여하고, 성공모델을 확산, 상호 공유·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됐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4주간 후보자를 공모했고, 외부전문가 5인으로 구성한 평가위원회에서 두 차례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초격차 기술이 사업화되고 그 성과가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이 되는 연구개발특구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상관 기자 skchoi@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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