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치대 총동창회(회장 손철룡)가 지난 12일 광주 프라도호텔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모교발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또 신임회장 선출에서는 손철룡 회장이 연임됐다.
손철룡 회장은 “다시 동창회를 이끌게 돼 더욱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며 “올해 완공될 예정인 모교 치과병원과 치의학임상교육관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는 등 동문들의 협조를 통해 모교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동창회 총회에서는 또 앞으로 치전원생 졸업을 앞두고 치전원생들이 자연스레 동창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동창회는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학생회 체육대회, 치의학 축제 등 학생회 각종 행사 지원을 늘려 동창회와 치전원생 간의 평소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매년 커지고 있는 동창회의 효율적인 관리와 더욱 많은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동문들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2008 자랑스런 동문상’에는 치전원 초대원장으로 모교 치과병원 건립의 초석을 다지는 등 많은 공로를 인정받은 오원만 동문이 수상했다.
한편 보수교육에서는 박홍주 전남대 치전원 구강외과 교수의 ‘치성감염의 진단과 치료’ 강연과 박하옥 보철과 교수의 ‘Konus-Telescopic Denture using Gold Electroforming System’ 강연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