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평가 8월말 실시될 듯

  • 등록 2008.05.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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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평가 8월말 실시될 듯

 

첫 대상 ‘서울대치전원·강릉치대’ 유력
치평원 워크숍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원장 김관식·이하 치평원) 주관 하에 올해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던 치과대학(또는 치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한 예비 평가가 8월 말까지로 앞당겨 실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예비 평가의 첫 대상과 관련 치과대학으로는 강릉치대,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는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도 높게 논의됐다.
치평원 실행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육동에서 워크숍을 열고 이같이 논의하고 예비 평가가 대학으로서는 예민하고 중요한 사안인 만큼 차후 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이하 학장협의회) 및 관련자를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또는 공청회)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하기로 했다.


치평원은 당초 올해 말까지 예비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정부로부터 평가기관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학교에 대한 평가, 컨설팅이나 평가에 준하는 활동을 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는 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평가를 앞당겨 실시하기로 하고 8월 말까지 평가를 마무리하도록 일정을 수정했다.
또 5월에 예정된 학장협의회와 인정 평가 기준에 대한 설명회(또는 공청회) 등을 통해 여론을 모으고 의견을 취합해 향후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신제원 교수(경희대 치전원 구강발생·발달학교실)가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의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이재일 교수(서울대 치전원 구강병리학교실)가 ‘고등교육기관의 자체 평가 및 그 결과의 공시에 관한 규칙 제정 및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추진계획에 따른 치평원의 업무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 실행위원회 산하에 있는 기본교육인정평가위원회, 치과의사시험위원회, 졸업후교육위원회, 평생교육위원회가 각각 분임토의를 통해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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