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의약품에 ATC 성분 코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국내에서 허가받은 의약품 중 2009년 12월까지 표준코드를 부여받은 518개 업체 4만9718품목의 의약품에 대해 성분별 분류 코드인 ATC 코드 부여를 완료했다.
심평원은 2007년도 급여의약품, 2008년도 비급여의약품에 대한 ATC코드를 부여했으며, 이번에는 신규등재 및 신규생산품목 등 ATC코드가 부여되지 않은 의약품에 대한 ATC코드를 부여하고 그동안 부여됐던 ATC코드의 적합성에 대한 검증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새로이 ATC코드를 부여한 의약품은 2만172품목, 기존 ATC코드를 재검토한 의약품은 2만9546품목으로 총 4만9718품목에 대해 검토했으며, 이중 단일성분은 3만3438품목(67.3%), 복합성분은 1만6280품목(32.7%)이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