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규 공보이사 “비급여 통제, 플랫폼 업체만 살찌운다”

  • 등록 2021.12.03 10: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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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규 치협 공보이사

 

한진규 치협 공보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강력히 반대하는 치과계의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한 이사는 오늘(3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 정부 비급여 정책 추진의 전향적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응키 위한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한편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한진규 이사는 “비급여 통제는 의료 서비스에 공산품처럼 가격을 매김으로써 의료인이 바른 진료를 행하고,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얻는 길을 막는다”며 “아울러 비급여 진료비가 공개되는 플랫폼 업체만 살찌울 수 있다”고 비판했다.

최상관 기자 skchoi@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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