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위원회>보수교육 형평성 제고·회원 권익 보호 성과

  • 등록 2025.11.05 21: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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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부·미납회원 간접비 차등 복지부 실무 주도
100주년 학술대회·권역별 학술대회 준비 철저
■33대 집행부 - 학술위원회

2023년 5월 임기를 시작한 치협 33대 집행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치협’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임기 중 치협 창립 100주년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관통하며 회원들을 위한 성과를 내기 위해 달려왔다. 집행부 산하 17개 위원회 및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의 회무성과를 정리해 본다. <편집자 주>

 

 

보수교육과 관련 치협 회비 미납 회원에 대한 간접비를 적용함으로써 회원과 미납 회원의 차등을 두는 등 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선 점은 제33대 치협 학술위원회의 주된 성과다.


그간 회비 납부 회원과 미납 회원 간의 차이가 없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목소리가 지속 들려왔었다.


이에 치협 학술위원회는 지난 2024년 납부 회원과 미납 회원 간의 형평성을 고려해 온라인 보수교육비를 조정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복지부 ‘의료인 면허신고 및 보수교육 업무 지침’에 따라 간접비를 적용하는 등 보수교육 제도를 형평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 실무 측면에서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이를 통해 치협 회비 납부율을 제고하고 양질의 보수교육 운영과 제도 안착에 일조했다.


또 학술위원회는 올해 치협 창립 100주년을 맞아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원활한 학술대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도 했다. 100년 역사를 아우르는 100명의 연자를 섭외, 임상과 연구 중심의 강연은 물론, 디지털을 포함한 최신 치의학 분야 주제들을 종합적으로 프로그램에 담아 호평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지부 또는 권역별로 개최되는 학술대회를 공동주최해 학술 행사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기도 했다. 지난 2023년에는 중부권 공동 주최로 CDC2023을, 지난 2024년에는 울산지부 공동 주최로 YESDEX2024를 개최했다.


또 치과계 학회 발전을 위해 분과학회 관리 및 학회 인준 심사에 보다 철저히 임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올해 2월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가 새롭게 치협 분과학회 인준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현재 치협 분과학회는 총 39개가 됐다.


이 밖에 협회지 접근성 향상과 비용 절감, 종이 사용량 감소를 위해 올해(제63권 1월호)부터 인쇄본 발행을 중단하고 온라인 전용 학술지로 전환해 많은 이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민석 학술이사는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보수교육 관련 업무를 현실에 맞게 적용하고 회원 권익을 위해 노력했던 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남은 기간 보수교육 관련 변화 사항을 잘 정리하고 싶다. 또 학술국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술적, 제도적 방안을 수립하고자 하며 보수교육기관이 적절한 교육을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광헌 기자 kh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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