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 올해 건치인 선발 구강보건 강조

2022.09.28 18:57:13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학생·모자·어르신 선정
초·중생 구강검진 시너지, 치과가족 야구관람 단합도

 

광주지부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2일 지부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2년 건치인 선발을 위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심사는 어린이의 치아건강 관리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구강보건 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학생들 그리고 부모님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4월부터 시작된 광주시내 초·중학교 출장구강검진을 통한 1차 예심을 거쳐 선발된 50여 명의 건치학생 후보 가운데 서구분회 심사위원 4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최우수상, 우수상, 모범상 등 각각 5명을 최종 선발했다. 또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 치아가 좋은 건치모자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 중에 치아가 좋은 건치어르신도 함께 선발했다. 

최우수 건치인은 치아의 예방 진료 상태, 치주 상태, 치열 상태 검진과 함께 간단한 일반 치과 상식 테스트 결과를 더해 선발했다.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보건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전남대학교 치전원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형민우 광주지부장은 “건치인 선발은 250여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구강검진을 통해 선발 된다. 혹시 탈락되더라도 오늘 여기에 참석한 것 자체가 치아관리를 아주 잘하고 있다는 증거이니 더욱 구강에 관심을 가져 달라”며 “광주지부는 시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계속 확대시켜 시민들을 위해 크게 이바지하는 의료인단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부는 회원 간 단합을 위해 지난 9월 20일 ‘2022 치과가족 야구관람’을 개최했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내야 3루석에서 펼쳐진 야구관람에서는 치과의사, 스텝 등 300여명이 참가해 경기를 관람했다. 내야 3루석은 KIA 전용 응원석으로, 광주지부는 회원 가족에 치맥을 제공해 더욱 흥겨운 시간이 됐다.  


형민우 광주지부장은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치과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갖기 위해 야구관람을 기획했다. 치맥과 함께 어우러진 친목도모는 물론, 가을밤을 느낄 수 있는 흥겹고 즐거운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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