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멘트·링크 ‘제로’ 세멘리스 보철 '새 장'

2024.02.14 13:29:01

유한양행 세멘리스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 출시
3분 세팅, 손쉬운 보철 체결, 크라운 파절 걱정 NO!

유한양행이 세멘리스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를 출시했다. 


‘Cement-Zero, Link-Zero’를 내세운 트윈제로는 세멘트의 부작용과 링크의 번거로움을 모두 해결한 제품으로 보철물 세팅까지 3분이면 가능한 ‘가장 경제적이고 편한 시술이 가능한 세멘레스 제품’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트윈제로는 링크 없이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체결하는 원피스형 제품으로, 중간에 링크를 사용하는 투피스형 제품에 비해 시술과정이 간단하고, 제품 제작 과정에서의 비용도 절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  


최종 보철물 세팅까지 3분이면 가능해 체어타임을 줄였으며, 드라이버 외 추가 툴이 불필요 하다. 특히, Angled Screw Channel에서 Torx Driver를 통해 최대 30°까지 자유로운 각도조절이 가능, 크라운 체결의 편의성을 높였다.  

 

타사 대비 두꺼운 크라운 마진부(최대 1mm)와 원피스형으로 수직고경을 낮춰, 지르코니아 두께를 더 두껍게 할 수 있어 보철물의 내구성을 높이고, 크라운 파절의 걱정도 덜었다.


인상재·구강스캐너 임프레션이 모두 가능하며, 국내 11도 제품과 호환 가능해 활용성이 높다. 또 환자 구강환경에 알맞은 5가지 Gingiva 사이즈로 구성돼 맞춤 진료를 돕는다.


유한양행 측은 “완전한 세멘리스 제품으로 기존 세멘 타입의 유지보수의 어려움, 감염관리의 취약성을 확실히 보완한 제품”이라며 “유한의 이름을 걸고 선보이는 제품으로 상반기 관련 세미나 및 홍보,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하려고 한다. 세멘리스가 대세로 자리 잡아 가는 분위기에서 트윈제로가 확실한 제품력을 선보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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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개발 자문 염문섭 원장 인터뷰>

 

“Torx Driver, 스크류홀 각도 보상 편한 체결”

링크 없애 수직고경 줄여 보철 내구성 보장 
실제 임상 만족도 커, 증례 축적 세미나 계획

 

“개원가에서 세멘리스 개념이 화두다. 유한 트윈제로는 보철 체결 피스를 줄여 비용을 낮추면서도 편리하고 안정적인 최종 보철 체결 방식으로 술자의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의원)은 유한 트윈제로 개발 과정에 자문으로 참여 드라이브 개발 등에 많은 조언을 했다. 


염 원장은 “Torx Driver로 스크류홀의 각도를 보상해 편안한 체결을 돕는다”며 “특히, 보철을 세팅하는 과정에서 특별 제작한 세팅용 스크류로 편하게 보철물을 조였다 풀었다 할 수 있고, 최종 보철은 잠그기만 하도록 돼 있어 시술의 편의성을 높이고 체어타임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또 별도의 링크를 사용하는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수직고경이 줄어, 지르코니아 두께를 더 두껍게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염문섭 원장은 “세멘리스 보철은 접착제가 녹거나 세균 감염의 문제 등에 대처하기 위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영역으로 보다 많은 임상가들이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유한 트윈제로를 임플란트 시술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만족도가 높다. 이제 정밀한 가공이 가능해 만들 수 있었던 제품이다. 무엇보다 편리한 사후관리에 장점을 가진 제품 같다. 어느정도 임상케이스가 모아지면 정리해 강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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