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교정수술‧안면윤곽수술에 관한 최신지견을 다루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는 오는 5월 1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제1회 서울 악교정 안면윤곽 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Customized Orthognathic Surgery, 선수술, 동양인에 어울리는 턱교정수술 및 안면윤곽수술, 무턱의 외과적 치료 등의 주제로 전문가들의 최신지견은 물론 임상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양훈주 교수(서울대), 허종기 교수(연세대), 황대석 교수(부산대) 등이 연자로 참여하는 가운데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으로 계획돼 있다. 이는 각각 Temporomandibular Joint와 악교정 수술, CAD/CAM을 이용한 악교정수술, 악교정수술과 심미수술, 선수술을 테마로 구성돼 있다. 사전등록은 5월 8일까지며, 이메일(snudhgnatho@gamil.com)로 등록 가능하다.
최진영 회장은 “우리나라의 턱교정 수술분야는 미국, 유럽과 같은 의료선진국으로부터 이론 및 술기를 빠르게 익히면서, 최근 10~20년 사이에 임상 증례수나 연구에 있어 엄청난 발전을 이뤄왔다”고 강조했다.
최진영 회장은 이어 “현재 인종이나 지역에 따라 아름다운 얼굴에 대한 기준이 다른 만큼, 미국, 호주 등 동양계 환자가 많은 서양 국가의 턱교정 전문의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턱교정수술이나 안면윤곽수술을 배우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참가자들에게 임상에 많이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