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치의학회 ‘통합돌봄 치과교육단’ 설립

  • 등록 2026.02.04 20: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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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올바른 구강돌봄 지식 배양·체계 구축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가 의존 노인을 옆에서 돌보는 가족, 요양보호사 등에게 올바른 구강관리, 돌봄을 위한 지식을 교육하기 위한 기구를 만들었다.


대노치는 지난 1월 26일,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돌봄 치과교육단(이하 교육단)’ 설립식을 개최했다.


교육단은 노쇠하거나 의존적인 노인과 그 가족, 요양보호사 등 케어기버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구강보건지식과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조직이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노인의 구강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고, 구강건강 악화 징후를 조기에 인지해 어떤 상황에서 치과전문가의 진료나 개입이 필요한지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자료 개발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단은 노인 구강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초고령·의존 노인의 특성을 반영한 대국민 구강보건교육 교안 개발 ▲노인·케어기버 대상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작 ▲교육자료의 현장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천 중심 가이드라인 제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자료를 개발·배포할 책임이 있는 공공기관에 대해 전문적이고 바람직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공공 구강보건교육의 질적 향상을 선도하고, 대한노인회 요양시설협의회, 요양시설협회 등 실제 교육 수요가 높은 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자료 개발과 보급을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곽정민 단장은 “이번 교육단 설립을 통해 치과의료가 임상 영역을 넘어 돌봄 현장과 일상생활로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노인 통합돌봄 체계 속에서 치과의 역할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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