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는 2003년도 전공의 전·후기 전형결과 26개 진료과목 중 21개과목에서 정원이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병원협회가 지난 6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전체 26개 과목 전·후기 정원 총 3379명중 3086명이 확보돼 91.3%의 확보율을 보였다.
과목별로는 예방의학과가 17.1%로 가장 낮았으며 그 다음은 진단검사의학과 32.6%, 병리과 34.0%, 핵의학과 35.7%, 방사선종양학과 40.0%, 결핵과 50.0%, 흉부외과 55.7%, 산업의학과 57.7%로 나타났다.
이에비해 △신경과 △피부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는 100% 인원을 확보했으며, △소아과 99.6% △이비인후과 99.2% △안과 99.1% △마취통증의학과·내과 각 99.0%의 확보율을 보여 과에 대한 편중이 심하게 나타났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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