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단임 반드시 지키겠다” “회무 투명·협회비 1원이라도 아낄 것”

  • 등록 2008.05.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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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선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박영준 대통령실 기획조정비서관 등 정관계 인사들과 폭넓은 인맥을 맺어오고 있으며,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과 스마일재단 설립을 주도하는 등 강한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어 앞으로 3년동안 치협을 크게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회장 당선자 가운데 조선치대 1회 졸업생인 우종윤 당선자는 지방대학 출신으로 처음으로 선출직 부회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수구 협회장 당선자는 당선인사를 통해 “당선의 기쁨을 함께한 모든 대의원들과 나누고 싶다”며 “여러분들이 저에게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다 알고 있다. 회무를 절대로 투명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또 “힘들여 거둔 협회비를 1원이라도 아껴 사용하겠다”면서 “치과계를 위해 온몸을 다 바쳐 마지막에 떠날 때 사랑의 박수를 받는 협회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당선된 뒤 안성모 후보와 화합의 포옹을 나누기도 한 이 당선자는 “전임 회장으로서 갖은 옥고를 치른 안성모 협회장에게도 박수를 부탁한다”며 안 협회장을 위로했다.


재선에 실패한 안성모 후보는 “3년동안의 회무를 마치고 평범한 개원의로 돌아가겠다”며 “대의원과 회원들이 필요하다면 갖고 있는 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언제든지 치협을 돕겠다”고 인사했다.
협회장 선거에 앞서 투표없이 만장일치로 대의원총회 의장에 선출된 김건일 의장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한 뒤 “역대 대의원총회 의장을 총회 고문으로 모시자”고 제안해 이를 통과시켰다.
최종운 부의장은 “김건일 의장을 적극 협조하고 같이 상의해 총회가 무난하게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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