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보건의료 정책 실현 위해 최선” 정·관계 인사 참석 치과계 발전 기원

  • 등록 2008.05.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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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의원 총회 개회식


제57차 치협 정기대의원 총회가 지난 달 26일 치협 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의원총회 개회식에는 원희목 제18대 국회 한나라당 비례대표 당선자 및 류호영 보건복지가족부 건강정책국 국장, 김인철, 지헌택, 김정균 고문 및 정재규 명예 회장, 변석두, 김명득, 임철중 전 의장도 참석, 자리를 빛냈다.
또 심현구 여자치과의사회 회장, 송준관 치과기공사협회 회장, 문경숙 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송종영 치과기자재협회 회장 등도 자리를 함께해 치과계 발전을 기원했다.


박종수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 집행부가 국립치대 독립법인화를 이끌어내는 한편 회원고충처리위원회를 만들어 400 여건을 해결했으며, 정책연구소를 발족시켜 365일 가동하고 있는 등 발로 뛰는 회무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그러나 보건복지가족부 내 구강보건팀이 해체됐고 전문의 문제로 많은 회원들이 상실감과 사기 저하 그리고 분노를 느꼈던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맡고 있는 의료인들을 겁박하면 손이 떨리게 된다. 정부의 의료법 개정 등 정책 방향은 의료인들의 사기를 올리는 쪽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막힌 곳은 뚫고 구부러져 있는 것을 펴는 대의원총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안성모 협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질책과 함께 도와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단체가 함께해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목(전 대한약사회 회장) 18대 국회 한나라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이날 대의원총회에 참석, “국회에 들어가게 된 것은 치협, 의협, 간협 등 보건의료단체에서 밀어줘서 가능했다”며 “대한민국 보건의료 직능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의원으로서의 꿈이다. 치협 등 보건의료계 단체들이 자신을 한나라당의 거점으로 삼아 활동토록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류호영 보건복지가족부 건강정책국 국장은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축사 대독을 통해 “치과 의료와 국민구강건강 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은 치과의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면서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해 치과 의료와 산업이 발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김봉환 대구지부 전 대의원총회 의장이 치협 대상 공로상을, 치협대상 학술상에 한수부 서울치대 교수, 신인학술상에 민경산 원광치대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또 부산치과의사 남성앙상블이 치과의료 문화상을 수상했으며, 치과의료 봉사상은 부산지부의 BFDA(Busan Forever Dental Academy)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조무현 전 대구지부 회장, 이동욱 전 울산지부 회장, 박해균 전 전남지부 회장, 신두교 전 경북지부 회장, 부용철 전 제주지부 회장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조대희, 박영철 원장 등 42명이 치과계에 끼친 공로로 표창패를 받고, 강동완 조선치대 교수 역시 치과 의료산업 육성 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공로패를 수상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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