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경험담·케이스별 노하우 ‘호응’

  • 등록 2008.05.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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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EC Symposium in Busan’이 지난달 19일 부산대학교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실제 CEREC System 사용 교수진과 CEREC Early User가 직접 연자로 참여해 생생한 경험담과 케이스별 노하우, 시스템의 장점과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한계점 및 그 극복 방안 등을 가감 없이 소개해 유용했다는 반응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CEREC 임상에 대한 질의응답이 수시로 이뤄졌으며 쉬는 시간에도 추가 자료 및 DEMO 요청이 끊이질 않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첫 번째 강의는 전영찬 부산치대 보철과 교수가 맡아 CAD/CAM System의 기본 개념 및 CAD/CAM의 역사, 각 시스템의 운영 체계, CAD/CAM을 통한 수복 절차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다뤘다.


이어 노병덕 연세치대 보존과 교수가 CEREC의 세가지 모드(Dental data base/Correlation / Replication)를 이용해 Inlay, Crown, Veneer 등 각각의 케이스별 수복물 제작 과정을 동영상을 통해 보여주며 이해를 높여 CEREC을 처음 접하는 참가자들도 CEREC 프로그램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세번째 강의에서는 허영준 원장(허영준 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본인의 실제 임상 케이스를 중심으로 임플랜트 Custumed Abutment 제작에 있어서의 CEREC의 활용, Framework 제작 등 CEREC의 다양한 활용범위를 소개하면서 좀 더 발전된 단계의 CEREC 임상 케이스를 공개해 신선했다는 평이다.


송영복 원장(산치과의원)은 CEREC Material이라는 타이틀로 CEREC에서 제작 가능한 다양한 심미재료의 응용에 대한 소개를 통해 도표와 이미지를 활용한 다양한 블록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각 블록에 대한 특성, 물성을 바탕으로 각가지 활용법을 새롭게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송 원장은 Feldspatihc 블록을 이용한 인레이, 온레이, 크라운 케이스, 지르코니아를 통한 임플랜트 크라운 케이스, Lithium-disilicate 블록을 이용한 구치부 크라운 및 지르코니아 코핑과의 하이브리드 케이스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김덕한 원장(복이치과 원장)은 CEREC의 Special Application이라는 주제로 CEREC의 다양한 활용법을 실제 케이스를 통해 상세히 공개함으로써 케이스 별로 Immediate Loading, 지르코니아로 제작한 Customized Abutments, 지르코니아 브릿지 코핑과 Feldspathic 블록, Lithium Disilicate 블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브릿지 등을 소개했다.


또 각각의 케이스를 제작 단계별로 상세히 분류하고 X-ray 사진 등을 첨부해 이해를 도왔으며, CEREC의 인체 친화적이고 심미적인 기능까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1987년 독일의 지멘스社에서 처음 개발된 치과용 CAD/CAM System ‘CEREC’은 22년의 임상데이터와 전세계 2만5000여 사용자에 의해 그 우수성과 안정성을 입증 받은 시스템으로, 국내에서도 50여 치과에서 시스템을 활용하며 국내 ‘Computerized Dentistry" 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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