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구 협회장이 근로자의 날 다음날인 지난 2일부터 치협 사무처로 첫 출근해 첫 상근회장으로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협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제32차 종합학술대회 개회행사에 내빈으로 참석한 뒤 치협 사무처로 첫 출근했다.
회관에 도착한 이 협회장은 사무처와 치의신보를 돌며 협회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이 협회장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3년동안 열심히 잘 해보자”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4명의 부회장들과 함께 계동에 있는 보건복지가족부를 예방하고 김성이 장관, 이봉화 차관, 류호영 건강정책국장을 면담하며 복지부에 3시간정도 머물렀다.
김 장관 면담을 마친 뒤에는 한나라당 대변인을 역임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염두에 두고 있는 나경원 서울 중구 국회의원 당선자를 만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