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 ‘여풍당당’, 부교수 15%·조교수 23%

  • 등록 2008.05.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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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 3명 가운데 1명이 여교수로 나타나 여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7일 발표한 ‘2007년 4월 기준 대학교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41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 포함)에 재직 중인 여교수 비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교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교수의 경우 3628명 중 309명으로 9%에 불과했으나 부교수는 2041명 중 315명(15%), 조교수는 2593명 가운데 606명(23%)를 차지했다. 특히 전임강사의 경우 총 여성이 674명 중 225명으로 33%에 달했다.


여성 전임강사 비율이 50%를 넘는 의대는 ▲가천의대 12명 중 9명 ▲경희의대 18명 중 9명 ▲계명의대가 22명 중 11명 ▲고려의대가 9명 중 5명 ▲한림의대가 34명 중 22명 ▲관동의대가 10명 중 5명이었고, 중앙의대는 3명 전원이 여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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