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병원(병원장 양재희)이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대학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병원 측은 지난달 30일 개강한 건강대학과 관련
매주 화요일 총 8주 동안 창원·마산지역 주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비만과 건강, 통증의 재활치료, 웃음치료, 성인병 등 일반인들이 흔히 겪고 관심을 가지는 질병이 핵심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지난달 30일 첫 강의에서는 남복동 산업의학과장이 ‘건강과 행복’, 지난 6일 2주차 수업에는 ‘비만과 건강, 운동’을 주제로 체중조절, 운동의 중요성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병원 관계자는 “질병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건강관리 생활화 및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건강대학을 개설했는데 이틀 만에 모집인원이 조기 마감되는 등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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