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치료·심미보철 ‘호응’

  • 등록 2008.05.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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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저명한 임상가들과 학술지견을 교환하는 공개강의가 개최됐다.
S.K.C.D(Society of Korean Clinical Dentistry·회장 윤영훈)는 지난 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The Future of Restorative Dentistry’라는 주제로 첫 공개강의를 열고 임상 지식들을 공유했다.
2003년 설립된 S.K.C.D는 일본의 같은 단체인 S.J.C.D와 활발한 학술교류를 펼치고 있으며 특히 치과의사 25명으로 구성된 연수회 2기의 모집이 완료돼 2년 6개월 코스로 S.J.C.D와 학술교류 및 임상토론은 물론 자체 세미나 등에 참석한다.


윤영훈 회장이 직접 통역을 맡은 이번 강연회는 일본의 저명한 임상가인 혼다 마사키 S.J.C.D 고문과 이토 유사쿠 S.J.C.D 상임이사가 연자로 초청돼 다양한 임상사진과 증례를 통해 교정치료를 비롯한 심미보철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혼다 마사키 고문은 ‘History & Fundamentals of Prosthodontics’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자신의 임상사례들 중 실수한 경험을 솔직히 밝히고 실수의 원인과 해결책을 상세히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혼다 고문은 “치과치료의 목적은 병인을 철저히 제거하는 것”이라며 “실수를 다시 하지 않기 위해서는 한 걸음씩 성실히 단계를 밟고 환자에게 신뢰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토 유사쿠 상임이사는 ‘Diagnosis & Clinical Considerations of Periodontics Concerning to Prosthodontics’를 주제로 다년간 축적해 온 임상사례들을 소개했다.
이희경 부회장은 “S.K.C.D는 진료시작 전 환자의 구강질환의 원인을 자세히 파악하고 만약에 있을 실수를 줄여 최선의 기능회복과 심미회복 달성을 연구하는 등 치과진료의 교집합을 찾아 나가기 위한 모임”이라며 “온고지신이라는 말처럼 선학들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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