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원장 장영일)이 ‘영유아 보육기관교사를 위한 구강보건교육’을 지난 20일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서울시 관내 영유아 보육기관 교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해 구강공공보건의료 및 구강보건정책 개발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게 된 이번 구강보건교육에는 배광학 교수, 김영재 교수, 진보형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했다.
이날 배 교수는 ‘영유아의 구강건강관리’, 김 교수는 ‘치과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진 교수는 ‘구강건강관리 교육’ 등을 주제로 영유아를 돌보는 보육기관 교사들이 알아야 할 어린 아이들의 구강관리법에 대해 강연했다.
김명진 진료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성장기 때의 구강건강습관이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듯 영유아기의 구강건강 수호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한 가치이자 미래를 밝히는 촛불”이라면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