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역량 총결집…11월 북경서 만나요’

  • 등록 2008.05.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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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구강·두개안면 연구개척 학술회의
중국 치과계가 세계 저명 치의학자 20여명을 초청하는 한편 자국내 학술 역량을 총결집한 대규모 학술행사를 오는 11월 북경에서 연다.
중국치과의사협회와 북경수도의과대학,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중국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2008년 국제 구강 및 두개안면 연구개척 학술회의’(이하 ICFDCR)가 오는 11월 1일(토)부터 3일(월)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주요국 연자 20여명과 중국 내 치과대학 교수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대회 기간 중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중국지부 학회행사가 함께 열린다.
조직위원회 측은 중국 치과계 인사 400명, 외국 치과계 인사 100명 등 500여명의 참석자가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ICFDCR에서는 ▲발생생물학(Developmental Biology) ▲줄기세포와 조직공학(Stem Cells and Tissue Engineering) ▲침샘과 타액(Salivary Glands and Saliva) ▲종양생물학(Tumor Biology) ▲골생물학과 염증(Bone Biology and Inflammation)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치의학 관련 주제 34강연이 3일간 다뤄지며 대회 기간 중 기자재 전시회와 함께 포스터 발표 등의 행사가 병행 개최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시기적으로 북경올림픽 직후 열리는 관계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중국 치의학계의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ICFDCR 조직위원회는 최근 치협에 보낸 공문을 통해 한국 치과의사가 이번 학술대회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며 적극적인 초청 의사를 밝혔다.
조직위 송린 왕 중국수도의과대학 부총장은 “세계 구강의학발전을 꾀하고, 중국과 지구촌의 구강의학 관련 기초연구와 임상기술 교류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치과계 동료들이 연구내용과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학술 관련 정보 및 사전등록 정보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ICFDCR.org)를 참조하면 된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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