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기술사업 360억 투자, 복지부 270개 과제 선정

  • 등록 2008.06.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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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가 올해년도 상반기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신규과제 270개를 선정, 총 3백60억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복지부는 선진국과의 보건의료 기술격차를 해소하고 국내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접수된 1028개의 과제를 지원분야의 특성에 따라 서면·구두·현장평가를 실시하고,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예비선정 공고를 거쳐 270개의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신규과제 평가에서는 유형별 연구과제에 대해 각각 상이한 평가기준을 도입하고 개발 목표에 따라 산·학·연의 비율을 조정해 평가위원을 구성하는 등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했다.
2008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의 방향은 국민들의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수요를 충족시켜 그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민간차원의 개발이 힘든 분야인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연구, 환자의 입장에서 질환 부담에 따라 진단·치료·예방 기술 개발을 위한 중개연구를 확대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국내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산업기반 확충을 위해 면역백신사업, 신약개발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산업기술과는 “향후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민간차원의 개발이 힘든 분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분야를 지속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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