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경험 바탕 행사준비·진행 순조”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 YDEX는 국내 학술대회 중 유일하게 지역 치과기공사회, 치과위생사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서로 화합한다는 큰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YDEX 2008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양락 대구지부 회장과 한성근 경북지부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와 관련, “5년간의 연륜이 쌓이다 보니 모든 행사 준비와 진행이 물 흐르듯이 잘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YDEX 성공 개최를 위해 땀 흘린 대구·경북지부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경북지부는 이번 학술대회 기본 명제를 ‘기본에 충실하자’로 잡았다.
이를 위해 기존 학술대회장에서는 보기 드문 ‘근관치료의 A to Z’, ‘쉽게 빼는 사랑니’를 학술연제로 삼아 진행했다.
결과는 호응 만점.
강연장 마다 개원 회원들이 차고 넘쳐 서 있는 회원들이 많았다는 전언이다.
어느 학술대회장을 가더라도 넘치는 것이 임플랜트 강연인 만큼, 이제는 임플랜트 강연이 회원들에게 새롭게 다가가지는 못하고 있다는 것이 두 지부 회장들의 인식이다.
오히려 치과 의료의 기본이 되는 술식들을 배우고 싶어 하는 회원들이 있으나 배울 곳이 없어 애를 태우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
이를 위해 김 회장과 한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학술프로 그램 중에 회원들이 기본적으로 많이 하나 생각 보다 어려워하는 기본 진료 강연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YDEX 2007년 보다 사전 등록인원이 늘어났습니다. 이 같은 이유 중에 하나가 ‘연제 충실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YDEX는 기본에 충실하고 모든 회원들이 공유할 수 있는 학술연제 발굴에 중점을 둘 생각입니다.”
김양락, 한성근 회장은 내년 YDEX를 올해 보다 더 좋은 연제, 보다 기본에 충실한 연제를 발굴해 개원회원들에게 다가갈 것을 다짐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