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
31일 오후 5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김범일 대구광역시시장, 김여갑, 김재한, 김경선, 양영환 치협 부회장, 송준관 치과기공사 협회 회장, 문경숙 위생사 협회 회장, 송종영 치과기재 협회 회장 등이 참석, YDEX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수구 협회장은 YDEX 행사 이틀째인 1일 대구를 방문해 머물면서 YDEX 진행사항과 대구·경북지역 회무 건의 등 각종 민원사항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구 협회장은 김여갑 부회장이 대독한 이날 개회식 축사에서 “최근 의료계는 시장 개방 압력, 의료기관 영리법인화 등 대내외적으로 급격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YDEX는 영남지역 치과계 유관단체들이 뜻을 모아 치과계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의미있는 학술대회이고, 영남지역 치과계 전체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양락 대구지부 회장은 “YDEX는 많은 치위생사, 치과기공사와 함께 하는 명실공히 치과계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됐다”면서 “치과계가 의료상업화 및 시장개방 등으로 새로운 도전과 어려움을 맞고 있는 만큼, 전체 치과인이 단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학술 대회를 계기로 대구·경북 치과 의료가 많이 발전했으면 한다”며 “대구광역시도 치과의료 발전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