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 치료의 시작에서부터 마무리까지 이론과 실습 전 과정을 총망라한 엔도 심포지엄이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국대 치과대학병원과 (가칭)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가 오는 22일 (주)신흥 연수센터에서 ‘2008 Total Endo Symposium’을 연다.
‘Safe Files Superior Fills"란 주제로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Total Endo Symposium에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 200여회의 강연을 진행하며 명성을 얻고 있는 JORGE VERA 교수가 강연연자로 초빙됐다.

JORGE VERA 교수는 이날 강연을 통해 정확한 작업 길이와 너비를 결정하는 노하우, Ultrasound를 이용한 Calcifications와 Interferences의 제거, Root Canal System의 Cleaning과 Shaping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또 Root Canal System의 효과적인 소독법과 감염된 치아의 치료법, 재근단치료 및 근관 정밀 수술, 임플랜트 식립 후 예후에 대해 두루 강연할 계획이다.
이어 JORGE VERA 교수의 강연 후에는 국내 보존과 인기 연자들로 구성된 핸즈온 코스가 별도로 진행된다.

핸즈온 코스에는 최기운 교수(경희치대 보존과)와 이윤 교수(원광대 대전치과병원 보존과), 금기연 교수(서울치대 보존과)와 신수정 교수(영동세브란스 보존과)가 각각 한 조를 이뤄 K3 File을 이용한 근관 형성과 System B & Obtura를 이용한 근관 충전에 대해 심층적인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 이수자에게는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K3 File과 Endo Block이 제공된다.
신흥 관계자는 “지난 2001년부터 60여 회의 Endodontics 핸즈 온 연수회를 진행해온 신흥과 완벽한 Total Endo System을 자랑하는 SybronEndo사가 이번 심포지엄을 후원함으로써 진행의 짜임새를 더하게 된 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등록은 덴탈세미나 사이트(www.dentalseminar.co.kr)에서 하면 되며 강의는 80명, 핸즈온 코스는 20명의 인원을 선착순으로 등록 마감한다.
신흥엘리트클럽 회원과 공보의 및 수련의는 등록비가 할인된다. 자세한 강연 내용 및 신청 방법 정보는 덴탈세미나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등록문의 080-801- 1577,8 (주)신흥 엔도팀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