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수련고시위원회(위원장 김철환)는 지난 3일 치협에서 첫 회의를 열고 현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련고시위원회의 예산을 검토하고 지난 4월에 열린 제57차 정기대의원총회 수임사항 중 위원회와 관련이 있는 안건에 대해 검토했다.
또 전문의제도에 대한 보완책으로 거론되고 있는 AGD 제도와 관련 정확한 표준화(standardization)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아울러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09년 전문의시험을 위한 문항정리작업을 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위원회에서 진행해 왔던 업무에 대해 검토하고 앞으로의 업무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여갑 부회장은 “수련고시위원회의 업무는 치협의 여러 위원회의 업무 중에서도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위원들의 협조가 많이 필요하다”며 “3년간 열심히 회무에 임해서 좋은 마무리를 짓도록 하자”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