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치전원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치과 알림회’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 학생들이 치아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광주시내 곳곳에서 ‘치과 알림회’ 행사를 열고 시민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강건강증진 계몽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 29일에는 전남대학교 용봉캠퍼스 학생회관과 후문에서 진행됐으며, 30일과 31일에는 광주광천터미널과 롯데마트 월드컵점에서 각각 이뤄졌다.
‘사랑한다면 하루 세 번’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광주시민 구강 검진 및 진료상담, 잇솔질 및 치실사용법 교육, 치과상식을 알리는 OX퀴즈와 추억의 뽑기 퀴즈, Face painting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돼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효연 치과 알림회 회장은 “지난 1982년부터 치대 선배님들의 노력으로 시작된 치학축제가 ‘치과 알림회’라는 이름으로 19번째를 맞이하게 됐으며, 이제는 전남대에서 광주시민의 구강보건을 위한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행사를 위해 애써준 치과대학 및 치전원, 전남대 치과병원, 선배, 스폰서 업체 등에 감사함을 전했다.
오희균 전남대 치전원장은 “타 대학이나 단체가 하지 못한 일을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대학교 내의 행사가 아닌 범시민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시킨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광주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