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치과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박영국)가 오는 19일 경희대 치과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홍삼표 서울치대 교수가 ‘치대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운영방안’에 대해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와 외국의 의료기기 임상시험 및 허가와 관련된 법률 비교’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의료기기 임상시험(식품의약품안전청) ▲미국의 의료기기 임상시험(이선주 경희의대 교수) ▲유럽과 일본의 의료기기 임상시험(홍승재 경희의대 교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나라 의료기기 임상시험 허가와 관련된 법률의 장·단점 개선방향’을 주제로 패널토론도 진행된다.
우이형 병원장은 “경희대 치과병원은 장기간의 연구를 통해 획득한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를 설립하고 식약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며 “중개 치의학의 허브로서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많은 참석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