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추진하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신한 스마트 카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12개 전국 치과의사 신협들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국 치과의사 신협 협의회는 지난 2일 대전 KTX 역사 회의실에서 임시 협의회를 열었다.
7개 신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임시 협의회에서는 치협과 전국 신협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한 스마트 카드 사업 활성화에 전국 12개 신협(진주 신협 제외)이 적극 동참키로 했다.
또 전국 신협이 추진 중인 IT사업 활성화에도 더욱 노력키로 했다.
현재 신한 스마트 카드 사업의 발급과 신청은 각 지역 신협에서 맡고 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여성의료인 3개 단체 공조 모색
지난달 28일 여성의료인 주요단체들이 모임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여성의료인들이 화합과 발전을 위해 2008년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심현구·이하 대여치),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용진),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류은경) 등 국내 주요 여성의료인 단체들로 구성된 단체인 여의주는 지난달 28일 롯데호텔 피콕룸에서 ‘제4회 여성의료인 주요단체장 정기간담회’를 갖고 여성의료인들의 활동방향과 원활한 공조를 위한 방법 등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각 여성의료단체의 회장 및 부회장, 총무 및 공보이사 등 각 단체별로 5명씩 참석해 각종 현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각 단체들은 주요 업무를 소개한 뒤 3개 단체의 공조 방안을 모색했으며, 2008년도 여의주 정기 모임 일정 계획을 논의하고 통합 세미나의 공동주제 및 기타 봉사활동, 사회활동 등을 제안했다.
여의주는 이날 여성의료인들이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정책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정책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과 세미나 등을 개최키로 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각 단체 실무진에서 논의키로 합의하고 대여치에서 첫 통합세미나를 주관키로 했다.
또 세미나와 강연을 통해 여성의료인들이 정책과 의료계 현안들을 올바로 이해하고 지식을 공유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심현구 회장은 “향후 여의주 모임에 임원진과 젊은 여성의료인들 참여를 유도해 여성의료인의 외연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일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