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반대 치의 서명 운동, 건치

  • 등록 2008.06.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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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미 쇠고기재협상, 의료민영화중단을 위한 치과의사 선언문’을 발표하고 이를 지지하는 치과의사들의 서명을 온라인을 통해 모으고 있다.
건치는 지난달 27일 포털사이트 다음 토론란에 선언문의 내용을 게재하고 오는 7일까지 치과의사들의 서명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건치의 움직임은 보건의료단체연합의 일원으로서 이뤄진 것으로, 보건단체연합은 오는 8일 집회를 예정하고 건치와 다른 보건의료계 동참자들의 의견을 한데 모아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건치의 이번 서명운동에 치과의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치협 홈페이지에 “치과의사가 쇠고기 협상까지 고민할 필요가 있겠느냐”라는 의견이 올라오자 몇몇 답변자들은 “치과의사도 의료인으로서, 쇠고기 문제를 우리일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 “영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했을 때 수술기구를 일회용으로 썼다. 기구소독 문제와 관련해서도 생각해 볼 일”이라는 등의 의견을 남겼다.
의료민영화중단과 관련해서는 다음 토론란에 “치과에서 발치 빼고는 거의 일반진료가 아닌가. 건강보험에 해당되는게 있는가”등의 의견과 이에 대한 반론으로 “발치 말고도 잇몸치료, 신경치료 등의 건강보험 관련진료가 많다”는 의견이 있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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