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동 골이식·임플랜트 미래 조명

  • 등록 2008.06.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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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치과임프란트협의회(회장 신종연)와 ICOI KOREA(회장 장 훈) 공동 국제 학술대회가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전주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등 전국에서 25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는 24일 골프대회, 웰컴파티 등 참가자간 친목도모를 위한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25일 본격적인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상악동 골이식 및 임플랜트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이를 통해 미래를 조명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25일 학술대회에서는 조상춘 뉴욕대학 교수와 손동석 대구가톨릭대학병원 교수가 각각 ‘상악동 증대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Sinus Augmentation with and without Bone Graft’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상악동 증대술의 발전과정과 수술 및 보철시 각종 주의점, 문제 발생시 처치 요령, 상악동 골이식재 등 상악동 시술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손 교수는 이날 “일반적으로 상악동막 거상후 신생골 형성을 위해 상악동 하방에 다양한 종류의 골이식재를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 연구결과 골이식재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도 임상에서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면서 “향후 상악동 골이식재를 사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흐를 것”이라고 예견했다.
이어 허영구 원장(보스턴허브치과의원)은 ‘상악구치부 임플랜트 정복! 98% 성공기법’을 주제로 상악구치부에서 충분한 초기 고정을 얻기 위한 방법과 적절한 임플랜트 선택법, 원활한 상악동막 거상을 위한 방법 등을 소개했다.


정문환 원장(달라스치과의원)은 ‘임플랜트 술식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임플랜트 수술을 위해 변화해 온 다양한 술식들의 임상적응과 한계 등을 정리했으며 정회웅 원장(전주미르치과병원)과 조경안 원장(OK Line 치과의원)은 전치부 임플랜트 주위조직의 심미회복과 보철심미를 고려한 임플랜트 교합 회복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해외연자로 초빙된 Terrence J. Griffin 교수는 임플랜트와 관련된 심미적 치주수술법에 대해 강연했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24편의 포스터가 전시된 가운데 전주모모임프란트연구회 박재성 원장(믿음치과의원)이 최우수 포스터상을, 김유진 전공의(원광치대 보철과), 김영빈 전공의(전북치대 구강외과)가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24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핸즈온 코스는 주최 측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 하게 취소됐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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