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가미 교수 특별강연 ‘관심’

  • 등록 2008.06.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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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되는 서울지부 2008 종합학술대회에서는 라이브 서저리, 심포지엄, 외국연자 특강, 자유연제, 교양 강연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이 가운데 학술대회 첫날 오후 2시부터 하모니룸Ⅲ에서 열리는 동경의과치과대학 준지 타가미(Junji Tagami) 교수의 ‘심미치과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한 특별강연이 관심을 끌고 있다.
타가미 교수의 세계적인 지명도와 그동안의 왕성한 연구 활동, 그리고 국내에 끼친 영향 등을 고려할 때 이날 강연도 상당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가미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접착제의 선정과 올바른 사용법의 이해가 보다 완성도 높은 치과 치료에 있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한 뒤, 환자들에게 더 많은 만족감을 주게 하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혁명적인 심미 재료의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타가미 교수가 영어로 진행하는 강연은 동시통역되며, 강연 참석자에게는 흐름성 컴포짓트 레진과 신개념의 루팅시멘트, 치과재료 상품권 등이 선물로 주어진다.
타가미 교수의 주요 연구분야는 치아구성 물질의 복구를 위한 접착제, 넓은 부위 접착을 위해 치의학에 사용되는 치과재료, 병변 부위의 충치 치료기술이다.


그의 연구 업적들은 이미 국내외 100여개 이상의 저널에 발간된 바 있으며, 그동안 국내 치과의사들에게 몇차례 강연을 통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는 현재 교육과학기술부 등이 후원하는 치아와 뼈의 파괴 및 재생성에 대한 연구를 위한 프로그램센터의 프로젝트 후원자이기도 하다.
자가부식을 포함한 혁신적인 접착제 개발에 기여해온 타가미 교수는 그의 연구활동 중 자가부식을 가장 오랫동안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치료에 사용해 왔으며, 15년 이전에 상아질의 과민감도를 줄이는 기술을 개발해 낸 최초의 연구자로 잘 알려져 있다.


타가미 교수는 새로운 임상 과정과 기술개발을 위한 재료의 임상적용을 위해 항상 고심하고 있으며, 그의 임상치료 관심분야는 재료의 접착력, 수술 후 치아민감성 감소, 레진 코팅기술, 복원치아의 지속력, 치아관 복원기술, 무통 충치치료 기술 등이다.
또한 조기 병변의 충치예방, 위험추산, 재광화작용 치료 등과 같은 충치치료 분야의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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