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국제위원회(위원장 한중석)는 이번 제96차 FDI총회에서 2013년 총회의 서울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위원회는 출국을 이틀 앞둔 지난 18일 회의를 개최해 이번 FDI총회와 관련된 사안에 대한 진행경과를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김재한 부회장, 한중석 국제이사, 양정강 FDI유치추진위 위원장, 박선욱 국제위원회 간사, 문준식 전 국제이사 등 국제치과계 정세에 정통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2008년 FDI스톡홀름총회 활동 계획 보고 ▲2013년 서울총회 유치 홍보 활동 ▲FDI 교육위원회 위원후보 홍보 활동 등의 안건을 논의하고 향후 활동방안과 전망을 공유했다.
특히 2013년 FDI 총회 유치활동과 관련 ‘선택과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총회유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인사들에 대한 설득작업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기로 했다.
또 위원회는 이번 총회기간 중 열리는 교육위원회 위원 선거에서 박영국 전 치협 수련고시이사가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키로 했다.
한중석 국제이사는 “2013년 총회 유치를 위해 치협 차원에서 전력을 다해 노력해온 만큼 각 위원들도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달라”며 “특히 (이번 스톡홀름 총회에서) 총회 유치라는 대전제를 위해 대표단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